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 나채범)은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손해보험 업계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디지털 신분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 한화손해보험의 모바일 신분증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문 고객이 실물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정보를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DID, Decentralized ID, 분산신원인증)을 적용해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한화손해보험 고객센터 방문 고객들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QR코드를 촬영한 뒤 인증을 하면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해약 등 보험 관련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적용했고, 향후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도입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모바일과 연계한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고객 서비스를 다양화해 고객 편의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2022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및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업무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하는 제4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고객을 대상으로 우리WON뱅킹 소개 및 가입안내, 계좌개설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에서 발급기를 배치해 현장에서 즉석 발급이 가능하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으로, 블록체인 기반 DID 및 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위변조가 어렵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저장해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 7월 28일부터 정식 오픈 및 전국 확대 시행되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사업에 참여해 계좌개설, 외화환전 등 영업점 주요 금융거래에 실명확인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였다. 지난 6월에는 모바일 신분증 리드노드(Read Node, 읽기 기능만 가능한 블록체인 노드) 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자체 블록체인